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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웨이 박상미 인턴기자】지난 한해 연예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스타들이 27일 오후 8시 50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45회 백상예술대상>의 트로피를 두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이들은 수상의 영광을 품에 안고, 이를 축하하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샛별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만큼 신인상에 관심이 남다르다. TV부문 남자 신인상후보로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KBS 2TV ‘꽃보다 남자’의 F4의 이민호와 김범, <태양의 여자>의 정겨운, <그들이 사는 세상>의 엄기준, <조강지처클럽>의 이상우를 포함 총 5명이, 여자 신인상에는 <너는 내 운명>의 윤아, <에덴의 동쪽>의 이연희, <내 사랑 금지옥엽>의 홍아름, <바람의 화원>의 문채원, <온에어>의 한예원이 후보로 올라있다. 또한 대상은 드라마연기자가 수상해왔던 전과달리 작년 수상대를 강호동이 차지하면서 올해 역시 이변이 기대되고 있어 예능계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유재석-이효리 콤비를 앞세운 SBS TV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가 시청률 30%대를 육박하는 등 선전하고 있어 <백상예술대상> 'TV대상'을 차지하는 최초의 예능 프로그램이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하지만 김혜자·김명민·김지수·문근영·이준기·한지혜·한예슬 등 KBS·MBC·SBS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쟁쟁한 연기자들이 후보로 버티고 있어 트로피가 안방극장의 품에 안길 가능성도 빼놓을 수 없는 대목이다. 시상식의 꽃인 축하무대는 'Gee'로 가요계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소녀시대와 '내 머리가 나빠서'와 '유어 맨'의 SS501이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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