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김태우 전역, `가수'로 컴백

god 김태우 전역, `가수'로 컴백

25일 전역신고…얼굴 가득 미소

나눔뉴스제휴=뉴스웨이

▲     © 뉴시스 【서울=뉴스웨이 박상미 인턴기자】god멤버 김태우가 25일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전역신고를 했다. 2007년 입대한 김태우는 최전방인 강원도 화천의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서 군복무를 마쳤다.        김태우는 부대 입구에서 장사진을 치고 있는 취재진에게 "아직 날씨가 추운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비주얼 가수로 돌아오려고 2년동안 노력했지만,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며 농담 섞인 대답을 던지기도 했다.   군 입대로 어쩔 수 없이 2년간 공백기를 가져야했던 김태우는 "공연을 못해 굶주려있다. 전역했으니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며 활동재개 의지를 강하게 표현했다. "`병장 김태우'가 '가수 김태우'로 돌아갑니다”라며 환하게 웃는 그의 얼굴에서 전역과 방송복귀의 기쁨을 엿볼 수 있었다.   김태우는 오는 4월 디지털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가수활동을 재개하며 7월에도 음반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 해 god 10주년을 기념해 앨범이든 공연이든 뭔가를 준비 중이다”라는 그의 말에서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이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