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유혹' 가짜 보석 소동에 사과문 게재 | |||
| "극중 설정만 가짜였을 뿐 실제로는 진짜 천연보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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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가짜 보석 소동에 휘말리면서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76회와 29일 방송된 78회에서는 '구은재(장서희 분)'가 결혼 예물로 시댁에 준 보석이 가짜라고 판단이 나 시어머니 "백미인(금보라 분)'이 화를 삭이지 못했다. 실제로 이 보석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방송을 본 후 구입처를 찾아가 "가짜라니 환불해 달라"는 요구를 이었다. 제작진은 난감해진 상황에 협찬사와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호박 보석 세트에 대한 사과문'이라는 제목으로 "결혼 혼수 예물인 비취, 호박 보석 세트는 극중 설정이 가짜였을 뿐 실제로는 천연보석 세트 진품이므로 시청자의 오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또한 제품 협찬사 ○○○에 피해를 주게 되어 사과를 드립니다"라는 내용을 실었다. 시청률 40%를 넘긴 인기 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빠른 전개와 속 시원한 복수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81회까지 방영을 마친 상태이며, 9~10회 연장해 오는 5월 종영될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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