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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 소이정의 친형으로 '꽃남' 중간 투입

daum an 2009. 2. 26. 19:56

임주환, 소이정의 친형으로 '꽃남' 중간 투입
도예가 지망생이었으나 바리스타가 되어 나타나

 

나눔뉴스제휴=뉴스웨이

 

 
   © 최가람 기자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모델 출신 탤런트 임주환이 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새롭게 투입된다. 극중 F4 멤버 '소이정(김범 분)'의 친형 '소일현'으로 도예가 지망생이었지만 자유분방한 사고방식 덕에 갑자기 바리스타로 전향한다.
 
임주환은 오는 3월 2일 방영되는 17회에서 처음 등장해 기존 인물들과 함께 꾸준히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여성그룹 슈가 멤버였던 박수진도 소이정의 첫사랑 '차은재' 역으로 캐스팅됐다. 어린 시절, 이정을 좋아했지만 성인이 되어 형의 연인으로 나타난다. 비뚤어진 애정관을 가진 소이정의 배경을 설명해주는 역할이기도 하다.
 
한편, 신화그룹과 JK그룹의 결속이 강화되면서 준표(이민호 분)와 재경(이민정 분)은 본격적인 데이트를 갖는다.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준표와 잔디(구혜선 분)의 첫 데이트 장소를 찾게 된다. 무거운 분위기를 느낀 재경은 준표에게 연인으로서의 키스를 요구하는데 마침 비상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잔디와 지후(김현중 분)는 이를 목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