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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유관기관 등 관계관 회의 개최!

daum an 2008. 12. 16. 11:26

경남도,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유관기관 등 관계관 회의 개최!
폭설피해 최소화를 위한 도로 제설 및 농·축·수산시설 피해예방대책 철저 추진 당부

 

최성룡기자

 

경남도는 12월 16일 오후 2시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시·군 및 유관기관 등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관계관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폭설 및 한파 등에 따른 피해최소화 종합대책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시·군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관련 제설대책, 인명피해예방, 농·축·수산시설 피해예방대책 등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사전대비 추진상황을 도 및 중앙에서 합동점검을 실시 했다.

이번 회의를 통하여 도 및 시·군, 유관기관 그리고 소방방재청, 기상청 등 중앙부처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기상변화에 따른 상황전파, 도민 행동요령 당부, 피해발생 파악 등 비상근무체제를 24시간 구축하여 종합적인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키로 했으며,

기존 재난관리시스템(NDMS)을 시·군 사용자 중심으로 업그레이드 보급 완료하여 업무 추진의 효율화를 기하였고, 자동기상관측시설 등 재해 예·경보 시스템 2,431개소에 대한 자체 사전 점검을 통하여재난대비에 철저로 기하도록 했다.

또한 도내 20개 시·군에 6,385명의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 운용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였으며, 또한 폭설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관·군 제설단을 추가 구성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피해발생 예상시 군 병력을 선제대응에 투입하여 피해예방에 적극 활용 지원키로 했다.

폭설시 제일먼저 발생하는 피해가 제설작업 지연에 따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그레이더 등 제설장비 1,368점 확보 및 적사장 2,190개소에 모래 6,808㎥, 염화칼슘 67,004포(25Kg)를 확보 비축하여 적기에 신속한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날 민경섭 도 치수방재과장은 농·축·수산시설 피해 예방대책과 홀로사는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과 서민생활 안전대책과 등산객, 탐방객의 안전사고 등 인명피해 예방 방재대책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과 함께 내 집앞 내 점포앞 눈 치우기 활성화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