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차주목 창원시장 후보,진해 해군 시설전대와 헬기장 이전

daum an 2022. 3. 28. 10:27

소음과 고도제한 규제는 풀고, 한국의 시드니를 시민품으로

체류형 관광거점 및 안보체험시설 등 새로운 꿈비전 제시

 

[시사우리신문]국민의 힘 창원특례시장 차주목 예비후보는 “진해 해군 시설전대와헬기장 이전을 통해 소음과 고도제한 규제는 풀고, 해군과의 협조를통해 현재 시설전대 부지에 민∙군 관련 시설을 조성하여 대한민국 해군시설 안보체험 및 체류형 해양관광의 최고 명소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밝혔다.

차주목 창원시장 후보

창원-함안 통합을 통한 창원특례시 기반을 제안한 것에 이어,차주목 후보가 공약으로 약속하는진해 해군 군부대 이전부지개발 및 조성방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군사시설로 단절된 진해 서부권 원도심과 동부권 신도심간 연결로,도심활력증진 기대

 

진해 서부권 충무동, 여좌동, 경화동 등의 원도심은 도시재생사업을추진 중이나 동부권 석동, 자은동, 덕산동, 풍호동 등 신도심에 비해 아직까지 활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이는 원도심과 신도심을 가로막고 있는 군부대 부지로 인한 물리적,교통적, 기능적 단절 뿐만 아니라, 천혜의 해양경관과 도심 수변공간인 진해만의 숨은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임.

 

군사시설 이전부지는 도시발전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도시활력 도모는 물론, 지역재생에 있어서도 매우중요한 의미를 갖고, 시대변화에 따른 이전부지에 대한 새로운기능부여와 활용방안 모색이 필요함. 

 

② 군사시설및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따른 제약과 규제 풀어야

 

군항(軍港)도시의 명맥을 이어온 진해는 해군 작전사령부의 부산 이전(2007)과 제72기동전대의 제주 해군기지로 이전 등주요기능의변화가 진행되어온 것.

 

창원의 군사시설 중, 군사시설 제한보호구역에서 해제된 곳은 2015년 진해구 제덕동 754만3,705㎡과 창원시 의창구 180만4,677㎡로진해 서부권은 포함되지 않았음.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주변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 제한, 군 체육시설 내육군헬기장으로 인한 소음∙진동 등의문제로 인한 생활안전 위협은 물론, 지역발전 낙후 등 많은 불편과고통을 겪어왔음. 이에 대한주민들의 피해보상 차원에서도 혁신적인 도시공간 정책의 전기가 필요. 

 

헬기장 및 비행기 이착륙 활주로는 현재 정비기능만 수행하고 있어,우선 시설전대 이전과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국방부와 협의하여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교육사령부 이전까지 확대 추진이 필요.

 

③ 도시공간정책의 한계극복과 대 전환 마련을 통해 체류형 관광거점및안보관광의 중심지로, 진해를 한국의 시드니로 재창조

 

부산의 하야리아(Hialeah) 미군부대 이전부지에 조성된 부산시민공원, 광주 상무지구의 택지개발사업, 인천의 월미공원 조성사업을비롯하여 해외의 경우,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시의 볼드윈파크(Baldwin Park) 해군기지 재생사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시의 리버티스테이션(Liberty Station) 해군기지 사례, 일본의 타치가와시타치카오 비행장 이전부지의 쇼와 기념공원 재생사례 등을 고려하여,이전부지를 개발사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시민에게 다시 돌려줌으로써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한국의 시드니와 같은 창원특례시도시브랜드의 제고 전략으로 활용될 것임. 

 

이에 체류형 관광거점과 안보체험시설 뿐만 아니라 태풍때마다 군함 및 어선들의 피항지로 활용될 만큼 부산의 수영만보다 월등한정온도(항만의 박지泊地내 수면의 파고)를 고려한다면, 해양관광 및마리나의 최적지로 공공투자의 타당성이 충분함.

 

해군과의 협조를 통해 현재 시설전대 부지에 민군 관련 시설을 조성하여 대한민국 해군시설 안보체험관광 최고의 명소를 조성하며,해군 출신 관계인구의 유입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임. 

 

핵심시설로 대한민국 해군 중심지역인 진해에, 국방부 및 문체부와협의하여 국립 해군박물관을 유치∙조성하여 해군의 역사와 안보교육, 해군 보유의 시설 및 퇴역 군함 등 각종 해양 체험을 연계하며, 복합시설을 함께 추진하여 콘도 등 숙박시설을 건립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의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하겠음.

 

군사시설 이전부지 활용의 경우 소유권부터 개발권 등 다양한주체가 얽혀 있는 만큼, 올바른 합의 형성을 위해 별도의 관리위원회 및 협력체계가 중요하다며,군사시설 이전에 따른 비용적 측면 뿐만 아니라 이전 후의 부지 활용방안, 파급효과 등 각 주체들의 이해관계를 명확한 협의를 통한다양한 대안들을 도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민간재원을 활용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보다공공을 위한 공익적 차원의 개발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창원-함안 통합에 이어, 차주목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이번 약속인 진해 해군 군부대 이전부지 개발 및 조성방안의 주요내용은차주목 후보 페이스북(https://ko-kr.facebook.com/jumog.ch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