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홍준 국회의원(새누리당, 마산회원구)이 지난 11일부터 ‘톡톡(TalkTalk) 콘서트’ 라는 이름의 토크쇼 형태로 개최한 의정보고회가 13일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마쳤다. 3일간 열린 이번 의정보고회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주민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큰 관심을 끌었고, 주민들도 격의 없는 소통으로 크게 만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톡톡 콘서트’는 임현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의정활동 동영상 시청, 토크쇼, 현장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안 의원은 “인터넷‧모바일 뉴스, SNS 등으로 실시간으로 정보가 공유되는 오늘날 일방적인 의정활동 보고를 통해 활동을 알리는 것보다 주민들과 소통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잘한 일에 대해서는 응원과 격려를, 못한 일에 대해서는 비판과 지적을 겸허히 받고 수정해 나가는 것이 지역발전의 올바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역 정책은 곧 마산지역 시민여러분의 뜻”이라며 “앞으로도 더 가까이 다가가서 더 많이 듣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안 의원의 최대 성과로 손꼽히는 마산 NC다이노스 야구장 유치와 올해 국비(설계비) 50억원 확보가 대대적으로 홍보됐다. 마산 새 야구장 사업예산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이 10년 이상 노후체육시설의 개‧보수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만 지원하도록 되어 있어, 사실상 신축하는 마산 새 야구장은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런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인 안 의원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비롯해 재정 당국을 상대로 강력히 촉구해 국비(설계비) 50억원을 확보해 냈다.
이에 안 의원은 3일간 다섯 곳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모두 이를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 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특히 13일 양덕 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마지막 의정보고회에서는 NC다이노스 야구단 자문위원과 팬클럽 회장이 함께해 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싸인이 들어간 야구복 착복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내서 지역을 ‘생활체육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추진된 내서 복합 스포츠센터 국비(설계비) 5억원을 확보한 것을 큰 성과로 내세웠다. 안 의원이 지난해 5월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을 직접 만나 강력히 촉구한 결과, 행정자치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시켰다. 하지만 경남도에서 지방발전특별회계 예산을 신청하지 않아 201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것을 안 의원이 국회에서 신규 반영시켰다.
또 마산회원노인복지관 건립 예산 국비 30억원 확보 등 풀기 어려운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추진력을 발휘했다. 이들 예산 확보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든 것으로 3선 의원의 힘과 열정으로 만들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언론사‧유권자 단체 등의 의정활동 평가에서 2013년 7관왕, 2014년 8관왕에 이어 2015년 9관왕을 달성한 것과 함께 입법 및 국정감사 활동 성과를 주민들에게 알렸다. 안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모두 113개 법안을 발의해(2015년 12월 기준) 부산‧경남 전체에서 두 번째로 차지했다. 안 의원은 또 지난해 1월 새누리당 아동학대근절특별위원장을 맡아 어린이집 폐쇄회로TV(CCTV)설치 의무화 등 아동학대근절 대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새누리당 국가간호‧간병제도특별위원장직을 맡아 ‘24시간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불리는 포괄간호서비스 확대 시행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안 의원은 “3선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12년 동안 쉼 없이 오직 마산 발전만을 위해 달려왔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대규모 지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다선 의원의 힘과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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