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오늘) 오전 11시 22분경 침몰 여객의 실종자 명단에 있는 한세영 학생이 자신의 페이스 북에 "빨리 구조해주세요"라는 글이 게제 됐다.
글 내용은 '제발 이것좀 전해주세여 제발. 지금 저희 식당 옆 객실에 6명 있어요. 폰도 안되여 유리깨지는 소리 나구요. 아무것도 안보여요. 빨리 식당쪽 사람많아요. 제발 빨리 구해주세요'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 들은 "진짜 한세영 학생의 페북이 맞다"며 "빨리 구조해 달라고" 다급한 목소리를 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교복 보니 단원고 학생이 맞다"며 "제발 살아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뉴스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주외고,숨진학생 때린 선배 추가 입건 경찰 초동수사 부실 '비난' (0) | 2014.04.26 |
---|---|
창녕군, 세월호 침몰 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 지자체 축제 첫 취소 결정 (0) | 2014.04.17 |
시사우리신문 제245호 발행 (0) | 2014.03.20 |
박완수 '아성'서도 흔들 "전략 대결서 홍준표 勝"분석 (0) | 2014.03.15 |
홍준표 30.9% 박완수 28.1% '초박빙' (0) | 2014.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