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차범위 내서 홍 지사 2.8%p 앞서…초박빙 양상
부동층 41.0%, 이번 도지사 선거 ‘최대 승부처’ 전망
경남, 여전한 새누리당 텃밭 입증 ‘압도적 지지율’
본지가 올해 경남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경남리서치’에 의뢰, 지난 10일 경남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도지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준표 현 도지사와 박완수 예비후보는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은 홍준표 30.9%, 박완수 28.1%로 나타나 오차범위 내에서 홍 지사가 우위를 점했다.
통계적 오차범위를 고려한 지지율은 홍준표 최저 24.7%~최고 37.1%가 가능하고 박완수 최저 21.9%~최고 34.3%의 지지율이 가능하다.
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2.8%p)는 표본오차범위(±3.10%p) 내에 있어 현재 누가 앞선다고 할 수 없다.
특히 주목할 점은 부동층이 41.0%로 높게 나타나 향후 부동층이 지지율 변화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부동층을 잡는 것이 두 후보의 가장 큰 과제로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남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전화면접조사(Telephone Interview Metho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0%p다.
한편 지난달 12~13일 모 언론사가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경남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남도지사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홍준표 현 도지사 38.4%, 박완수 예비후보 20.7%로 홍 지사가 17.7%p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2.8%p로 표본오차범위(±3.10%p) 내에 있어 박 예비후보가 홍 지사를 바짝 추격했다.
이는 그간 박 예비후보가 도내 시·군을 방문해 각종 현안에 대해 파악하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했던 것이 지지율 상승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여전히 경남은 새누리당 텃밭임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지지정당에 대한 물음에 새누리당 38.2%, 민주당 4.7%, 통합진보당 0.4%, 새정치연합 2.7%, 기타정당 0.1%로 새누리당이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다.
그러나 부동층(없다/잘모름)이 53.9%로 과반 이상을 차지해 이들 부동층이 선거의 최대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조사기관: (주)경남리서치 조사대상: 경상남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표본 추출 :층화강제할당 무선표본 추출(CATI 시스템 RDD방식)조사방법 : 전화면접조사 (유선전화)조사도구 :구조화된 설문지 (본지 제공) 유효표본 :1000명 (유효 응답자)표본 오차 :±3.10%p(95% 신뢰수준) 응답률 : 16.34%(1000/6119*100)조사기간 : 2014년 03월 10일/ 출처:뉴스 경남
'뉴스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사우리신문 제245호 발행 (0) | 2014.03.20 |
---|---|
박완수 '아성'서도 흔들 "전략 대결서 홍준표 勝"분석 (0) | 2014.03.15 |
제54주년 마산 3.15 민주의거 기념식 개최 (0) | 2014.03.15 |
울주군 행정,관광객 안전은 없다. (0) | 2014.03.12 |
창원시 창동예술촌, 도시재생과가 도마위에 올려졌다. (0) | 2014.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