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상

울주군 행정,관광객 안전은 없다.

daum an 2014. 3. 12. 17:07

지난 9일 오전 10시 20분경 울산시 울주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1995년 6월 23일 국보 제285호 지정) 입구인 대곡천 입구 안내석이 바로 세워져 있지 않고 누워 있는 상태로 방치해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곳을 3번째 방문하는 A씨(경남 마산거주,42세,남)는 "작년 보다 반구대 암각화로 가는 길이 안전 하지 못 한 것 같다"며"국보로 지정된 만큼 안전을 고려 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안전줄 하나 없이 방치 하는 것은 안전 불감증을 그대로 보여주는 행태다"고 비난했다.
 

 


이에 울주군 관광과 담당자에게 문의하자"저희 부서랑 관계가 없다"며"안내 표지석은 안전 건설과에서 하고 진입도로 관련은 도로과에서 한다"고 말했다.

도로과 관계자는 "진입도로 관련 자세한 사항을 모르겠다"며"연락처를 알려 달라"고 말했다.안전 건설과 하천관리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에 보수 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부서와 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서로 다른 이견을 내 놓는 현실 자체가 관광객의 안전은 없다는 것에 매우 유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