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세상

겨울연가 남이섬 연인과 함께 가보세요!

daum an 2014. 2. 17. 14:39

 

한국에선 겨울연가,  일본에선 겨울의 소나타 한류열풍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계속 이어질 듯 하다. 많은 외국인들의 모습이 보인다. 특히 중국인들이 많다. 언덕 위에서 망원렌즈로 먼저 동태를 살피고...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두분이 배를 타러 들어가는 입구에 사이좋게 보인다.사람이든,동물이든,무생물이든,짝이 있어야 보기 좋다.

 
드디어 배를 탑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가라 앉히고...근데 뭔 국기들이 이리 많이 계양 됐는지 만국박람회장이라고 해도 믿을 듯 싶다.

 

 

 

 


유람선은 마치 남극 쇄빙선이라도 타는 듯 얼음을 깨며 헤쳐 간다. 너무나 이국적이다.

 
예전엔 어떡해 해서든 사람을 빼려 했지만 이젠 어떡해 해서든 사람을 넣어 찍으려고 하한다.

 
 
햇살은 따사로워 보이지만 바람도 세고 엄청 추운 날씨다.

 
유람선이 두종류인가 보다. 각기 다른 모양을 하고 있다.

 
드디어 남이섬 상륙작전에 성공했다.

 

 


멀리서 봤을땐 정말 사람인줄 알았는데 완전 속았다.


물이 엄청 깨끗하고 맑았다. 근데 저물에 손끝만 다아도 거의 동상에 걸릴듯 싶다.
 

역시 겨울은 춥고 잔인한 계절인듯 싶다.네게 있어서는..

 


얼어서 콧수염이 됐다.


쏟아지는 햇살들이 싱그러운 느낌을 주니 좋다. 잠시나마 온기를 느끼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 시작이다. 올해는 정말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히 열심히 성심 성의것 최선을 다해 여행을 하며 사진 촬영을 하겠다고 자신과 약속한다.


언제 우리나라 정치는 여.야가 국민과 국익을 위해 이렇게 나란히 걸려있는것 처럼 사이가 좋아질까? 사이가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한장을 담아봤다.
 

 

 

이것을 보니 밤의 남이섬이 궁금해 진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 다음엔 눈이 내리면 다시 오겠다고 다짐했다. 아무래도 겨울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게 눈이 아닐까 싶다.

장작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가 낯익은 시골풍경처럼 느껴진다.

빛이 적당히 들어오고 멀리 진사의 모습이 나의 모델이 되어주고 있다.어느 정도는 만족스런 결과물로 나왔다.
 
보통 너무 비대하거나 거대하면 징그러운데 귀엽게 잘나와 기분이 좋다.

 

이 나무 쳐다보며 걷다가는 분명 넘어질 것만 같다.

 

이 종을 치면 소원이 이루어지나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치네요.


겨울연가가 중국으로도 진출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인들은 거의 볼 수가 없었고 거의가 중국인이었다.

 

 

 

 

 

 


빛바래게 찍었는데 잘나다.하트를 애뜻하게 표현하고 싶어서다.

 
눈이 좀 쏟아진 모습이면 상당히 이쁠것 같은 장소라 미리점 찍어 놓았다.

 
생각보다 남이섬이 크다.

 
철길도 있고...좁지만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는 것이다.

 

 

 

[사진=시사우리신문 최재희 기자]
한시간 동안 여기를 다 볼수 있다고 생각은 안했지만 반바퀴도 못 본것 같아 섭섭한 마음으로 돌아간다.


아마도 다음을 위한 여운이라 생각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