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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서 폭행 등 금품빼앗겨

daum an 2010. 2. 23. 20:50

▲ 사하구 괴정 N쇼핑 앞 횡단보도 사고 현장     © 박인수 기자
지난달 27일 새벽 1시께 사하구 괴정동 N쇼핑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김모(여 33)씨는 금품을 빼앗기고 전치 5주의 상해를 입는 사고를 당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7일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 등 시가 150만원 상당의 목걸이를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직업훈련원생 성모(22) 씨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모(여 25 사하구 괴정동)씨는 “아닌 밤에 홍두깨라더니 인적이 없는 곳도 아닌 대로변에서 이런 사고가 일어나는 걸 보면 정말 마음 놓고 다닐 수 있겠느냐" 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