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상

민노당 문성현 전 대표, 창.마.진 통합시장 출사표 던져...

daum an 2010. 2. 23. 20:47

민주노동당 문성현(55) 전 대표가 17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원ㆍ마산ㆍ진해(이하:마창진)통합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창.마.진 통합시가 인구 108만로 각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좋은 기업도시', '보편적 복지도시', '산업형 중심도시',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 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이번 6월2일 지방선거에서 MB 정부를 심판하고 함께 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내기 위해 민주당 등이 참여하는 야권단일화 결과에 대해서는 기꺼이 수용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문 전 대표는 서울대 상대 졸업후 노동운동에 투신해 통일중공업(현 S&T중공업) 노조위원장과 전국금속노조 위원장, 우리쌀지키기 범국민운동 경남본부 공동대표, 민노당 대표 등을 거쳤으며, 지난 2006년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