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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품질시험 민원서비스 만족해

daum an 2009. 12. 27. 17:33

충북도는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품질시험․검사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 1월부터 시험 의뢰한 258개 업체 중 173개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시험민원 처리과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 정확성 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품질시험 민원신청 접수 절차의 간편성‘, ’처리과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 ’천절성‘, ’정확성‘, ’신속성‘, ’현장처리 만족도‘, ’종합적 만족도‘에 대하여 0점부터 100점 사이 만족도 점수를 표기, 무기명으로 실시하였다.

 

종합적 평가는 90점으로 지난해보다 3.4% 증가되었고, 간편성(87점), 투명․공정성(90점), 친절성(90점), 정확성(91점), 신속성(89점), 현장처리(90점) 모두 전년보다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도로관리사업소는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해 건설공사시험 맞춤서비스 실시로 요구날짜에 맞추어 시험을 실시하고 친절서비스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도 관계자는 “방문접수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2010년부터는 일부 품질시험 민원에 대하여 인터넷으로도 신청․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품질시험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하여 도내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방지 및 견실시공을 위하여 품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