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는 19일 오후 영화배우 정준호씨를 국화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황철곤 마산시장, 언론인, 연예인 축구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보이호텔 다이어몬드홀에서 위촉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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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철곤 마산시장은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속에서도 국화축제 홍보대사의 중책을 수락한 정준호씨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면서 "정준호씨는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등 주옥같은 작품의 주연으로 활동한 인기 영화배우로 우리시 국화축제 홍보 및 이미지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정준호씨도 "마산국화축제가 전국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산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 고 인사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준호씨는 국화축제기간에 팬 사인회, 각종 홍보물에 게재하는 등을 활약하게 된다.
한편 정준호씨는 충남 예산출신으로 경희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MBC 공채 탤런트 24기, 주머니 필름대표와 통일부 홍보대사로 활약했으며 (주)무학 광고모델도 했다.
또 두사부 일체, 투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공공의 적2 등 많은 작품에 출연 했으며 청룡영화제 인기스타상, MBC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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