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수빈 앨범, ‘너 다시 군대가 화제!

군대 다녀온 남자가 제일 싫어할 노래 1위는?

거북이 수빈 앨범, ‘너 다시 군대갗 화제!

박상아 기자 /독립신문

성대결절로 3집 활동을 아쉽게도 중단 할 수밖에 없는 수빈이의 앨범이 군대 다녀온 남자들에게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3집 타이틀 곡 ‘너 다시 군대가’의 제목 때문에 예비역들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남성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앨범 평에는 "제대한지 일주일 됐는데 다시 가라니" "군부대 가서 위문행사 해봐라" "군대 다시 가는 꿈꿨는데 다시가라는 건 남자들한테 너무 심한 말이다 "등 제목만 보고 많은 남성들이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따끔한 말들을 남기고 있다. 사실 이번앨범의 제목만 보고는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 힘들게 다녀온 군대를 다시 가라고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사를 보면 노래속의 남자친구가 군대에 있을 때에는 오직 여자 친구만 바라보고 면회 오기만을 기다렸던 사람인데 제대를 하니 기다렸던 여자 친구의 전화는 잘 받지도 않고 바람을 피운다. 그래서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남자친구가 군대 있을 때가 자기만 바라보고 사랑해서 좋았기에 군대에 있을 때처럼 잘해달라는 뜻으로 군대 다시가라고하는 내용이다. 이에 수빈이는 "남성분들 기분이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하고요, 노래를 들으면 군대 다시가라는 말을 귀엽게 받아들일 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