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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아나토미’ 에릭 데인, ‘3인조 섹스비디오’ 유출

daum an 2009. 8. 22. 23:31

미국 ABC 인기 메디컬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스타 에릭 데인(36)의 섹스 비디오가 유출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이온라인 등 외신들은 17일(이하 현지시간) '댄의 해부 : 부인, 미인대회 탈락한 젊은 여성과 3인조 섹스행각'이라는 제목의 비디오가 인터넷에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비디오는 12분 가량이며 공개된 3분 54초 분량의 동영상에는 에릭데인과 그의 아내인 레베카 게이하트(38), 그리고 플레이보이 모델 캐리 앤 페니쉬(25)가 셋이서 섹스를 즐기는 충격적인 장면이 등장한다.
 
세 사람은 데인의 아파트로 보이는 곳에서 알몸인 채로 마약에 취한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나중에는 나체로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자신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또한, 동영상 속에서 데인은 "내 포르노 이름은 '코카인 저택(Cocaine Manor), 난 코카인 맨"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데인은 변호사를 통해 17일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그는 "이것은 부부의 사적인 내용으로 몇년 전 찍은 영상이다. 비디오에 등장하는 인물이 모두 나체이긴 하지만 섹스 비디오는 절대 아니다"며 "유출된 동영상은 개인의 재산이기 때문에 이를 허락없이 게재할 경우 법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릭 데인은 '그레미 아나토미'에서 '맥스티미'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성형외과 전문의 마크 맥스티미 스론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