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스타일’ OST, 류시원·서인영·김진표 등 적극 참여

daum an 2009. 8. 22. 23:20

매회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 '스타일'(극본 문지영ㆍ연출 오종록ㆍ제작 예인문화)이 21일 각 음악사이트를 통해 OST를 공개, 드라마만큼이나 감각적인 음악들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SBS '스타일' OST는 기존 드라마에서 듣기 힘든 랩곡과 라운지 스타일의 음악이 많은 것이 특징. 
 


 
특히, 주인공 류시원을 비롯해 실력파 랩퍼 김진표, OST에 최초로 참여하는 쥬얼리의 서인영과 Hanul(한울), 우이경, 업타운, 차여울, 쟈니G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KBS '그저 바라보다가' OST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최철호 감독이 총지휘를 맡아 대중성과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여기에 빠른 템포의 세련된 유로스타일과 도시적이고 감각적인 라운지 음악들로 드라마의 감각적인 느낌을 잘 살려냈다.
 
이번에 공개된 엔딩 타이틀 'Tell Me'는 김진표 랩 특유의 절묘한 라임과 플로우는 물론 랩 가사가 매우 매력적인 곡으로 여성 솔로 한울이 피처링을 맡아 더욱 짙은 호소력을 전하고 있다. 류시원이 부른 메인 테마 'You & I'는 유로 스타일의 세련된 반주에 류시원의 부드러운 음색과 조화를 이룬 김진표의 피처링이 묘한 매력을 풍긴다.
 
또한, 드라마 OST에 최초로 참여해 큰 이슈를 모으고 있는 가수 서인영이 류시원과 듀엣 으로 부른 '그대만을 사랑합니다'가 오는 28일 OST 정식 발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철호 음악감독은 "드라 '스타일'이 있는 드라마인만큼 기존의 드라마 OST와는 다른 '엣지'를 담아 작업을 했다. 실력 뿐 아니라 스타일의 이미지에 맞는 가수들의 대거 참여로 듣는 것뿐만 아니라 느낌적으로 독특한 볼거리가 많은 희소성을 갖춘 OST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김진표의 경우 류시원이 그의 보이스가 스타일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적극 추천을 해주었고 그 덕분에 멋진 엔딩테마가 완성되었다"며 "류시원이 부른 메인 테마도 그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드라마의 영상과 아주 잘 맞아떨어졌다"고 전했다.
 
마치 한 권의 스페셜 매거진처럼 요리, 패션, 일, 사랑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어 매 장면마다 넘겨보는 재미가 있는 '오감 만족' 드라마 '스타일' OST는 오는 28일 정식 발매 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2일 방송되는 '스타일' 7회에서는 극중 서우진(류시원 분)의 아버지 손승호(김인태 분)회장의 죽음으로 잡지사 '스타일'을 중심으로 한 극 전개가 큰 환을 맞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묘한 감정들로 얽힌 기자(김혜수)-우진(류시원)-서정(이지아)-민준(이용우) 네 남녀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극의 재미를 더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