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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면 봉화산 등산로 새롭게 단장

daum an 2009. 8. 12. 23:42

진동면 봉화산 등산로 새롭게 단장

 

안기한 기자 /시사우리신문

 

마산지역주민들에게 등산코스와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진동면 용소산, 봉화산(가을포 봉수대)의 등산로 일대가 최근 들어 새롭게 태어났다.

시는 지난 3월 27일~5월 26일까지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동면 용소산, 봉화산 등산로 주변에 휴게시설물(전망정자 외 4종 17개소), 체육시설(자전거타기 외 7종 10개소), 수목식재(남천 외 2종 1824주) 등 각종 시설물을 갖추는 쉼터조성공사를 준공했다.

이 지역 중 용소산 정상은 수백 여 년이 지난 느티나무 밑에서 흘러나오는 약수터(참샘)와 각종 체육시설이 겸비해 있어 항상 등산객들과 인근주민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샘물이 마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더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여기다 진동면소재지를 출발해 30분 정도 결려 용소산 중턱에 있는 영천사(일명 참샘이 절)밑의 참샘 약수터에서 목을 축인 후 봉화산 정상(1시간 정도소요)까지 오르는 등산코스도 일품이며 정상의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남해안의 아름다운 절경 또한 빼어나다.

특히 이곳의 용소산과 봉화산지역은 청정지역임과 동시에 수풀이 아주 우거져 있어 각종 산새와 딱따구리가 서식하는 등 천혜의 자연보고를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