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도 해바라기아동센터 생겨 |
부산에는 ‘여성·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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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부산 지역에도 여성부 해바라기아동센터가 추가로 2곳 문을 연다. 경남 센터는 경상대병원에 오는 7일, 부산 센터는 동아대병원에 11일 개소할 예정이다. 여성부는 “경남·부산 지역에도 센터를 열면서 올해 전국적으로 총 10곳의 해바라기아동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성폭력 피해아동과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신규 설치되는 경남·부산 센터는 경상대병원과 동아대병원이 각각 병원 내 센터 설치공간을 무상 제공해 피해자들에 대한 의료지원이 더욱 용이하게 됐다. 해바라기아동센터는 성폭력 피해를 당한 13세 미만 아동과 지적 장애인에 대한 치료, 상담, 법률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센터는 성폭력 피해 아동과 지적 장애인이 산부인과·정신과 전문의 등의 의료지원, 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한 전문상담, 임상심리전문가에 의한 심리평가, 자문변호사에 의한 법률 및 소송지원 등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성부가 시설 설치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전문의료기관가 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한편, 여성부는 부산 센터에 여성·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 운영 공간을 함께 확보해 전국 최초로 원스톱지원센터 및 해바라기아동센터 통합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다. 여성·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와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해 수사, 상담, 의료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센터다. 여성부와 지자체는 운영비를 지원하고 경찰청에서는 여성경찰을 파견해 수사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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