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박한별, “투명인간 같았다”

daum an 2009. 8. 12. 16:27

박한별, “투명인간 같았다”
방송서 7년간 힘들었던 연애 스토리 밝혀

 

정예영 기자 /독립신문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요가학원’의 배우 박한별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를 통해 가수 세븐과 7년간 비밀연애를 하면서 겪은 마음고생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한별은 힘든 시절을 떠올리며, “남자친구(세븐)가 방송에서 여자 친구 없다고 얘기하는 걸 보면 머리로는 당연한 거라고 이해는 하면서도 슬프고 외로웠다. 마치 투명인간이 된 기분”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븐과 열애 사실을 예쁘게 공개하자고 이야기해왔는데 얼마 전 본의 아니게 해킹된 사진으로 열애 사실이 공개됐을 때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진, 이영진, 김혜나, 송지효 등이 함께 출현해 대한민국 여배우로 사는 고충, 노출신에 대한 두려움, 일보다 연애가 어려운 이유 등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