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스타일’ 카메오도 ‘엣지’ 있네!

daum an 2009. 8. 12. 16:19

‘스타일’ 카메오도 ‘엣지’ 있네!
김혜수 류시원 키스신으로 4회만에 시청율 20%대 돌파, 깜짝 까메오 강지환 투입

 

김보람 기자 /독립신문

 

배우 김혜수의 연기변신과 출연 배우들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스타일’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스타일' 4회는 21.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방송에서는 티격태격하던 김혜수와 류시원의 기습키스신이 방송되면서 4회만에 20%대 시청률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것.

이런 인기를 이어갈 배우 강지환의 드라마 깜짝 까메오 출연소식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강지환은 최근 일본 엠넷재팬의 리얼 쇼큐멘터리 '강지환의 어느 날 어딘가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90일, 사랑할 시간'에서 연출과 배우로 만났던 오종록 감독의 최신작 '스타일'의 촬영에 응원 차 가려던 중 오감독의 우정출연 제안에 흔쾌히 수락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강지환은 또 '스타일'의 여주인공 이지아와도 올 가을 SBS 방송 예정인 한일합작 텔레시네마 '내사랑 못난이'에서 함께 출현해, 이지아를 위해서도 응원 차 출연을 결심했다.

강지환의 극 중 신은 패션 잡지 '스타일'의 200호 기념 및 박기자(김혜수 분)의 취임식 파티 신으로 파티에 참석하는 유명 배우 역을 맡았다. 방송은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