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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총학과 교직원, 고 노 대통령 추모콘서트 충돌

daum an 2009. 7. 16. 23:51

부산대학교 총학과 교직원, 고 노 대통령 추모콘서트 충돌
교내 정문은 버스로 행사차량 진입 막고 ,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

 

박인수 기자 /시사우리신문

 

▲정문 입구를 학교 버스로 행사진행차량을 진입을 막고 있다.

10일 부산대학교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제 추모 콘서트가 예정대로 진행된

다.

 ▲무대 설치 후 최종 리허설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추모 콘서트를 놓고 학교 측과 총학생회간의 물리적 마찰이 있었다.

 ▲자원 봉사자들이 노란 풍선으로 장식하고 있다.

이원기 총학생회장은 “지금까지 수천 명이 참석하는 자치행사를 하면서 무리 없이 잘 진행해왔었는데 학교의 콘서트 불허는 학생 자치권의 침해이며 정치적 탄압”이라며 ”반드시 이번 행사를 성사시킬 것이다”라고 밝혔었다.

오늘 예정대로 저녁 7시부터 행사가 진행된다.

학교 정문 앞에 버스로 행사차량진입을 막고 있지만 다른 통로로 행사 장비를 옮겨 무대는 설치되었고 최종 리허설을 하고 있다.

행사측은 “다른 물리적인 사태가 벌어지지 않는 한 오늘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