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어르신들, 18일 익산서 만나요

자원봉사 어르신들, 18일 익산서 만나요

전국 노인 자원봉사 대축제

기획 취재팀 /시사우리신문

보건복지가족부와 전북 익산시는 오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제3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를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즐거운 봉사, 행복한 마음, 아름다운 세상’라는 주제로 원광대와 미륵사지 등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61개 자원봉사단체에서 1800여 명의 노인자원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자원봉사선언을 포함해 노인자원봉사체험활동, 지역사회문화지킴이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18일 개막식에서 ‘노인자원봉사 수기·사진·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입상작을 수상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노인자원봉사대축제는 봉사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노인상을 확산시켜 새로운 노인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자원봉사로 활기찬 노후, 함께하는 사회’라는 비전으로 노인에게 적합한 봉사활동 개발, 노인자원봉사단 조직화 사업, 노인자원봉사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노인에 의한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