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세상

인턴사원 농촌을 체험한다

daum an 2009. 5. 16. 00:27

인턴사원 농촌을 체험한다
경남농업기술원, 인턴사원 112명 채용…7개월 근무

 

안기한 기자 /시사우리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촌현장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오는 25일부터 7개월간 근무하는 농촌현장 인턴사원 채용 규모는 112명이며  만 20세부터 35세까지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턴사원은 경남농업기술원 본청과 양파연구소(창녕군 소재), 단감연구소(김해시), 화훼연구소(창원시) 등에서 근무할 26명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할 86명이다.


인턴사원은 농업연구 포장관리 지원, 과학영농시설 운영지원 등 농업연구와 농촌지도사업 추진에 따른 업무 보조역할을 하고 7개월간 월 130만원의 보수가 지급되며 4대 보험과 출장비·시간외수당 등은 별도로 지급한다.


선발은 오는 17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18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들은 21일 직무교육을 거쳐 25일부터 현업에서 근무하며 응시원서 접수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의 경우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knrda.go.kr)로 접속 한 후 [알림마당]-[새소식/공지]란 「농촌현장인턴 채용공고(계약직)」게시물에서 응시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24시간 접수가 가능하지만 마감일인 17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접수하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시군농업기술센터는 해당지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채용에 따른 공고 내용을 참고하면 되지만 지역에 따라 전형 일정이 차이가 날 수 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이번에 채용하는 농촌현장 인턴사원은 올해 초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 생산 및 수출현장 기술 분야, 바이오 조사료작물 생산지원 분야 등에서 3개월간 근무하고 고용연장을 희망했지만 연장하지 못한 근무 우수자를 우선 선발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 응시자에게도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