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친절한 준공영제 버스에 상금’ |
서비스 질 향상위해 매년 평갉올해 1등은 ‘마창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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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한 기자 /시사우리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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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마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내버스 업체의 경영·서비스를 평가, 우수한 점수를 받은 업체에 상금을 주는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
시는 우수 시내버스 업체 시상식을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례조회에서 황철곤 시장이 상금을 전달했다. 2008년분인 올해 평가결과에서는 마창여객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신양여객과 대중교통이 뒤를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1, 2, 3위를 차지한 업체에게는 운송수입금과 운송원가를 정산해 발생한 운송수입금의 잉여적립금중에서 5000만원을 내어 차량대수와 가중치 등을 고려해 배분했다. 1위를 차지한 마창여객에는 2475만원, 2위 신양여객에는 1770만원, 3위 대중교통에는 755만원을 각각 전달하였다. 이번 평가는 (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지난 2월 9일부터 4월 8일까지 경영부문과 서비스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경영평가는운전기사 임금체불 ,차량유류비 절약 ,부채상환 자구노력 ,매출액 원가비율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서비스평가는 운전자 친절도 ,차거부 및 하차거부 ,과속난폭운전 ,전자의 교통법규 위반여부 ,차량 청결 ,버스정보시스템 작동여부,결행, 노선위반 등 19개 항목에 걸쳐 시민단체의 모니터링 결과가 반영됐다. 마산시는 시내버스 업체들의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매년 외부회계 및 경영·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에서 최하위를 차지한 업체에게는 경고, 감차운행, 재정지원금 삭감 등의 패널티를 적용한다. 마산시는 대중교통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7년 7월 16일자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하고 있다. 관내 준공영제 버스업체는 시민버스, 신양여객, 마창여객, 제일교통, 대중교통 등 5개 업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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