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세상

아시아나, 복지시설 고양시'열린청소년쉼터' 첫 해외공연지원

daum an 2009. 5. 9. 21:54

"꿈의 뉴욕공연, 아시아나 통해서 이루었어요"
아시아나, 복지시설 고양시'열린청소년쉼터' 첫 해외공연지원

 

박종준 기자 /브레이크뉴스

 

아시아나항공(대표:윤영두)이 고양시에 위치한 불우청소년 복지시설 ‘열린청소년 쉼터’(이하 쉼터)가 5월12일부터 6월1일까지 뉴욕에서 개최하는 첫 해외 공연의 성공을 기원하며, 공연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항공권 할인등의 후원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1998년 설립된 쉼터는 유년시절 가정해체, 가정폭력등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의 복지시설로, 꿈과 희망을 잃은 청소년들이 악기 연주, 댄스 교육 등 건전한 문화 활동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은 98년 쉼터 설립 당시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달 정기적인 방문 및 영어 교육, 후원금 모금, 항공사 견학 및 승무원체험, 씨뮬레이션체험(모의항공기), 인천공항 견학 등을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학생 중 한 명은 “ 지난 2004 년 아시아나항공 방문했을 때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그! 때 처음으로 공항에서 항공기가 날아가는 것을 보며, 나도 언젠가는 꼭 해외에서 멋진 공연을 하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다. 우리의 공연이 가능하게 해준 많은 분들과 아시아나에 감사하다”며 감사편지를 보내왔다고 아시아나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