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홀’, 자체 최고시청률 올리며 수목극 1위

‘시티홀’, 자체 최고시청률 올리며 수목극 1위

방송 3사의 수목드라마 간 시청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차승원, 김선아 주연의 SBS '시티홀'이 3회 연속 수목극 정상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SBS '시티홀' 3회는 전국 기준 15.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14.6%에서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첫 방송 이후 2회 연속 자체 최고시청률을 올렸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그저 바라보다가(이하 그바보)'와 MBC '신데렐라맨' 또한 시청률이 동반 상승해 눈길을 끈다. 특히, 시청률 한 자리수에 그쳤던 두 드라 모두 10%대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황정민-김아중 주연의 KBS '그바보'는 전회 9.1%보다 1.4%포인트 상승하며 10.5%를 보였다. 권상우의 1인 2역이 갈수록 빛을 더하는 MBC '신데렐라 맨'은 8.5%보다 1.7%포인트 상승해 10.2%를 기록했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는 '시티홀'은 14.9%, '그바보'와 '신데렐라맨'은 각각 9.6%, 10.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