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탱크' 박지성이 선제골을 터뜨리는 대활약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유럼축구연맹(UEFA) '2008~2009 챔피언스리그(챔스)'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박지성은 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아스널과의 2008~2009시즌 대회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동안 선제골과 추가골의 결정적인 패스를 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맨유는 박지성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아스널을 3-1로 이기며 2년 연속 챔스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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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맨유는 박지성의 선제골 이후 2분 만에 호날두가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아스날의 공세를 막아냈다. 박지성은 후반 16분에도 환상적인 공간 패스로 호날두의 쐐기골을 이끌어냈다.
맨유는 대런 플레처가 후반 29분 패널티 박스 안에서 세스크 파프레가스를 수비하는 도중 반칙을 저질러 퇴장 당하고, 로빈 판 페르시에게 패널티킥으로 한 골을 허용했지만 결국 3-1로 승리했다.
한편, 이날 활약으로 퍼거슨감독의 신임을 받게 된 박지성은 아시아 최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 선수 등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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