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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드림9' 출전 상대는 MLB 강타자 호세 칸세코

daum an 2009. 5. 3. 18:44

최홍만 '드림9' 출전 상대는 MLB 강타자 호세 칸세코
오는 26일 日'드림9' 슈퍼헐크 무차별급 그랑프리 토너먼트 거인군단 출격

 

 

 

 

 

▲ '드림(DREAM)9' 페더급 그랑프리 & '슈퍼 헐크 토너먼트'

[시사우리신문=이성근기자] 과거 모래판의 천하장사 였던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8, 218cm프리)이 이종격투기에서 MMA종합격투기 진출을 선언한후 '드림 9' 출전이 확정됐다.

드림(DREAM)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26일 '슈퍼헐크 토너먼트'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8강 대진을 발표했다. 대회명에서도 알 수 있듯, ´슈퍼헐크 토너먼트´는 헤비급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명승부의 경기가 될 것이다.

이번에 출전하는 최홍만의 상대는 80년대 후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최초의 40홈런-40도루 달성, 통산 462홈런에 빛나는 최고의 강타자로 활약했던 호세 칸세코(45·188cm,쿠바)이다. 호세 칸세코(45·188cm,쿠바)는 예전부터 복싱과 태권도를 해왔다고는 하지만 종합격투기 무대에서는 사실상 전력에서 최홍만에게 뒤진다는것을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격투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곱지 않은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칸세코가 아무리 강력한 힘을 보유한 탄탄한 몸의 소유자라고는 하지만, 전문적으로 격투능력을 겨루는 무대에서의 활약 여부는 예상하기 쉽지 않다.

이번 日'드림9' -슈퍼헐크토너먼트-에 출전대진은 최홍만(29·218cm)-호세 칸세코(45·188cm,)쿠바),마크 헌트(35·뉴질랜드)-게가드 무사시(25·네덜란드), 밥 샙(35·미국)-미노와맨(33·일본), 얀 '더 자이언트' 노르키아(34·남아공)-라모우 티에리 소쿠주(25·카메룬), 전 등이 준비되어있다.

이번 대회의 관심도는 여느 대회보다 높으며, 거인군단의 헤비급매치 에서는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드림(DREAM) 9 페더급 그랑프리 2009 2회전 대진

2009년 5월 2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슈퍼 헐크 토너먼트]

밥 샙 vs. 미노와맨

[슈퍼 헐크 토너먼트]

얀 노르키아 vs. 라모 티에리 소쿠주

[슈퍼 헐크 토너먼트]

게가르 무사시 vs. 마크 헌트

[슈퍼 헐크 토너먼트]

최홍만 vs. 호세 칸세코

[라이트급 원매치]

카와지리 타츠야 vs. J.Z. 칼반

[미들급 타이틀전]

호나우도 자카레 vs. 제이슨 밀러

[페더급 그랑프리 2회전]

야마모토 노리후미 vs. 조 워렌

[페더급 그랑프리 2회전]

마에다 요시로 vs. 타카야 히로유키

[페더급 그랑프리 2회전]

토코로 히데오 vs. 에이블 쿨럼

출처:경남우리신문 이성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