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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 성공개최 예감

daum an 2009. 4. 30. 22:36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 성공개최 예감
기본계획 보고회 개최, 역량 결집해 준비작업 착수

 

 

 

 

 

▲ 2009 세계 태권도 한마당 포스터

오는 8월 당진에서 개최되는 2009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정부의 엔조이 태권도(Enjoy Taekwondo) 프로젝트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당진을 대한민국 태권도 성지로 알릴  절호의 기회를 맞아 벌써부터 가슴 설레게 하고 있다.

당진군은 30일 대회의실에서 2009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보고회 및 조직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체계에 돌입했다.

이날 기본계획 보고회를 통해 관계자들은 대회의 전반적인 이해와 홍보방안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해 당진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의 자문위원 및 지도위원 등 139명을 위촉해 위원으로서 임무와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2009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의 성공개최에 따른 파급효과가 당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군수는 29일 당진군을 방문한 한승수국무총리에게 2009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 소요예산 30억원중 15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이종윤 신성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대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참가자의 숙박시설과 지원, 수송대책, 대회 중계방송 등의 업무를 분장하며 본격적인 대회준비 활동중이다. 

조직위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hanmadang2009.com)를 구축해 5월 1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당진에서 개최되는 2009 세계 태권도 대회 참가규모는 국내 기관단체와 외국인 50개팀 1천여명을 포함해 600여팀 5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대회 조직위원회는 추산하고 있다.

경기 종목은 격파, 개인 및 팀대항 품새, 창작품새, 종합경연, 호신술 등 11개 종목 35개 부문에서 펼쳐진다.

출처:브레이크뉴스 박승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