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첫 드라마 도전 황정민, “구동백표 웃음 기대하세요”

daum an 2009. 4. 29. 21:14

첫 드라마 도전 황정민, “구동백표 웃음 기대하세요”
 

 

K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저 바라보다가’(극본:정진영,김의찬/연출:기민수)로 데뷔 15년 만에 첫 브라운관사수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황정민이 작품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황정민은 “주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대한민국 대표 평범남 ‘구동백’ 캐릭터는 때묻지 않은 순수한 말투에서부터 제스처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훈훈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매력적인 인물이다”라고 밝히며 “다소 어리숙해 보이지만 순수한 내면과 따뜻한 심성을 바탕으로 작품 속 ‘웃음 바이러스’를 선사하는 ‘구동백’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작은 행복이 자라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첫 드라마 출연에 어느 정도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도전 앞에 배우 인생의 전환점으로 삼고 모든 에너지를 작품에 쏟아 낼 것이다”며 “우체국 직원과 대한민국 톱 여배우라는 특수성을 넘어 가슴 속 순수와 사랑을 간직한 평범한 여자와 남자의 아름다운 로맨스인 만큼 따뜻하고 경쾌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엔도르핀을 선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그저 바라보다가’는 지극히 평범한 우체국 말단 공무원‘구동백’(황정민)과 어느 날 갑자기 운명처럼 나타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한지수’(김아중)사이 6개월간 계약 결혼 스토리를 유쾌하고 감성적인 터치로 그려 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특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황정민과 3년 만에 브라운관에 전격 복귀하는 김아중의 호흡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가슴 찌릿한 감동을 전해 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 보다가’는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

출처:브레이크뉴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