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故우승연, 헤어진 남자친구 가수 A씨 실명 거론 돼

daum an 2009. 4. 28. 15:15

故우승연, 헤어진 남자친구 가수 A씨 실명 거론 돼
최근까지 미니홈피 통해 밝은 모습 보여 더욱 안타까워
 

 

 

▲     ©故우승연 미니홈피
(서울=최가람 기자)27일 오후, 신인배우 우승연(24)이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아직까지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자살 원인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그녀의 부모는 딸의 갑작스런 죽음에 충격을 받았음에도 계속되는 언론의 주목에 부담스러움을 표하고 있다.
 
그녀가 생전 운영하던 미니홈피에는 최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밝은 표정의 사진이 올라와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동시에 그녀의 전 남자친구에게 시선을 돌리고 있다.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서는 지난해 헤어진 남자친구인 가수 A씨의 실명의 공개됐다. 꽤 오랫동안 사귀었다고 알려진 두 사람의 사진이 나란히 게재되어 있는가 하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설명되어 있기도 하다.
 
우승연과 A씨는 이미 지난해 연인 사이를 정리했으며, A씨는 우승연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고 곧바로 빈소를 방문했다고 알려졌다.
 
베스트나인 5대 얼짱 출신인 우승연은 코미디TV <얍>, 영화 <허브>, <그림자 살인> 등에 출연하며 촉망받는 신인 배우로 주목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