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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란, 안면신경마비 이겨내고 컴백

daum an 2009. 4. 23. 14:55

가수 란, 안면신경마비 이겨내고 컴백
24일 디지털 싱글 'This is ran' 발표하고 본격적 활동
 
최가람 기자

 

 

▲     © IS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올해 초, 디지털 싱글 'Never Say Bye'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던 가수 란(본명 정현선)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람세이 헌트 증후군(안면신경마비)으로 부득이하게 활동을 중단했다.
 
재활 의지가 강해 꾸준히 노력을 했으나 한편으로는 병세가 호전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던 란은 다행히 안면 마비 증상이 회복되면서 음반 작업에 돌입했다.
 
오는 24일, 디지털 싱글 'This is ran'과 함께 가요계로 컴백한다. 소속사 IS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월 말 컴백하려했으나 예상보다 회복이 늦어지면서 시기를 미뤘다"며 "입원치료를 받으며 틈틈이 신곡 녹음을 했다. 현재 마비 증상이 거의 회복된 상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란 또한 소속사를 통해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감사드린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