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대학교 동기 짝사랑 고백해 화제

이승기, 대학교 동기 짝사랑 고백해 화제

SBS '야심만만2' 출연해 "데뷔 후 사랑해봤나" 질문 받아

최가람 기자

▲     © sbs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가수 이승기가 지난 20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 2>에 출연해 사랑에 관한 깜짝 고백을 해 화제다.   MC 강호동은 게스트 이승기에게 "데뷔 후 사랑을 해본 적 있나?"라고 물었고, 이승기는 수줍게 "있었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 KBS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절친 강호동과 MC몽도 처음 듣는 말에 관심을 보였다.   이승기는 "대학교 동기인 여자 분에게 남자친구가 있어 짝사랑만 하다가 끝이 났다"며 "머리로는 좋아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마음은 그렇게 안 되더라"고 설명을 이어나갔다. 출연자들은 이루어지지 않은 이승기의 사랑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함께 출연한 게스트 최송현은 프리선언 오상진 아나운서와 우연히 만나 당황했던 이유, 소속사 사장님인 배우 김래원과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고, 붐은 여자친구의 화를 풀어주는 싼티 애교를 공개했다.   한편, 이승기는 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능력 있는 할머니 덕에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 돈이나 진로, 미래에 대한 개념이 없는 잘난 유전자 '선우환'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