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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억원대 가짜 휘발유 유통한 일당검거

daum an 2009. 4. 17. 14:54

210억원대 가짜 휘발유 유통한 일당검거
부산.경남 일대 가짜휘발유 판매업자 및 제조업자등 일당 21명

 

 

 

▲ 가짜 휘발유 제조공장(사하)

부산남부경찰서와 부산지방국세청이 합동으로 가짜 휘발유 시가 210억원상당을 제조한후 부산.경남 일대에 판매하여 80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판매업자 및 제조업자 21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사하구 구평동에 2개의 공장을 차려놓고 저장탱크,컴프레셔,주유호스등 제조설비를  갖추고 솔벤트,톨루엔,메탄올을 혼합하는 방법으로 가짜 휘발유 약1725만 리터(18ℓ용기 96만개 분량)소매 시가 210원 상당을 제조 부산.경남 일대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부산지방국세청과 경찰은 현장에서 유사 휘발유 총63000리터, 현금 9,479,000원, 18리터 캔 3841개를 압수하고 제조총책등 4명을 구속하고, 판매책등 17명을 불구속 처리했다.

경찰의 한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검거된 공범 및 가짜 휘발유 판매책에 대해서 지속적인 공조수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경남우리신문 이성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