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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97' 종합격투기 빅매치 열려

daum an 2009. 4. 14. 14:51

'UFC 97' 종합격투기 빅매치 열려
한국계 케나다인 데니스 강 출전 화끈한 명승부 'UFC97' 첫승기대

 

 

 

 

 

▲ 프랑스 출신의 한국계 캐나다인 데니스 강

추성훈,김동현과 함께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격투기파이터 데니스 강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종합격투기 출전을 준비중에 있다.  오는 4월 19(한국시각)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에 참여해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데니스 강은 지난 1월 'UFC 93'에서 앨런 벨처를 상대로 UFC 데뷔전을 치렀지만, 순간의 방심으로 길로틴초크를 허용하며 패하고 말았다. 비록 UFC 데뷔전에서 패했지만,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세계적인 수준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맞서는 자비에르 포우파 포캄은 이번이 UFC 첫 무대이긴 하지만, 총 전적 20승 9패를 자랑하는 베테랑이다. 신장186cm의 큰 키를 가진 장신 파이터로 무에타이식 타격을 주특기로 한다. 올 1월, 미국 캘리포니아 격투기 단체인 'PFC'에서 승리를 거두며 현재 7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한국계 캐나다인 데니스 강은 한국인 아버지를 둔 종합격투기선수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많은 국내 격투기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이 두번째 출전인 'UFC 97'에서 국내격투기팬들을 위한 화끈한 명승부로 첫 승을 거머쥐며, 명예 회복에 도전한다.

출처:경남우리신문 이성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