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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강의 화려한 부활, UFC97 첫 승 달성

daum an 2009. 4. 20. 00:29

데니스 강의 화려한 부활, UFC97 첫 승 달성
무에타이 출신,자비에르 포우파-포캄(26, 프랑스)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거둬.

 

 

 

 

 

▲ 데니스 강(31,아메리칸탑팀)

 [시사우리신문/이성근기자] 데니스 강(31, 아메리칸탑팀)이 ‘UFC 97’ 에서 사비에르 포우퐈-포캄(27. 프랑스)과의 경기결과 3대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화려한 첫 승을 거두며 부활했다.

데니스 강은 이로써 통산전적 32승(1무11패) 를 기록했다.

데니스 강은 UFC로 이적한뒤 지난 1월 18일 앨런 벨처(25·미국)와 데뷔전을 치렀지만 앨런 벨처에게 기습 길로틴 초크를 당해 2라운드 TKO로 패했다.

종합격투기 선수로써 여러가지 어렵고 힘든시기도 많았지만 데니스 강에게 이번 대회만큼은 물러설수 없는 경기였다.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센터에서 열린 ‘UFC 97’ 대회 에서 사비에르 포우퐈-포캄(27. 프랑스)과의 1라운드 경기초반 부터 데니스 강은 상대에게 헛점을 보이지 않으면서 2라운드 까지 경기를 자신의 패이스 대로 끌고갔다.

경기 2라운드가 시작되면서 데니스 강은 사비에르 포우퐈-포캄을 상대로 초반 테이크 다운을 뺏어내고 유리한 위치에서 타격을 적중시키며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경기의 3라운드가 시작되면서 차분하게 경기를 이끈  데니스 강은 포캄을 테이크다운시킨 후 팔꿈치 공격과 파운딩 공격을 하며 경기를 마무리 종료하면서 3대0 심판 전원일치 통쾌한 판정승을 거두며 승리했다.

푸른 눈의 '슈퍼코리안' 데니스 강(31, 아메리칸 탑팀)이 ‘UFC 97’ 대회 에서 이끈 승리가 앞으로 이어질 경기에서도 연승을 이어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