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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일본 열도서도 `바람'등지고 `인기상승'

daum an 2009. 4. 8. 20:06

송일국, 일본 열도서도 `바람'등지고 `인기상승'
오는 9일 일본 방문…지난 달엔 하와이 한류대사 임명돼
 

 

 

▲     © KBS

 
【서울=뉴스웨이 박상미 기자】탤런트 송일국이 KBS 드라마 <바람의 나라>를 들고 일본 팬들과 만난다.

송일국은 지난 2월부터 일본 BS 후지TV에서 방송 중인 <바람의 나라>의 DVD 발매에 맞춰 오는 9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송일국 소속사는 8일 <뉴스웨이>와 전화통화에서 "송일국이 <바람의 나라> 홍보 차 일본에 방문할 예정"이라며 "송일국은 9일부터 11일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송일국은 9일과 10일 양일간 <바람의 나라> DVD 발매 기념 프로모션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대략 30군대의 언론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알려져 일본에서 <바람의 나라>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어 11일에는 현지 언론과 밀착 인터뷰를 비롯, 일반인 대상 <바람의 나라 상영회및 팬 감사제>가 동경 히비야 공회당에서 예정되어 있어 쉴 틈없는 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빠듯한 일정으로 많은 스타들의 건강 이상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산 것에 관련, 송일국 소속사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송일국은 아주 건강하다"고 송일국의 근황을 알렸다.

한편 송일국은 이번 일본 방문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하와이에서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는 린다링글 하와이 주지사와 호놀룰루시장이 참석해 송일국을 하와이 한류대사로 임명하는 등 톱스타로 예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