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상

배우 이준기, 와이어 줄에서 떨어져 부상

daum an 2009. 4. 8. 16:46

배우 이준기, 와이어 줄에서 떨어져 부상
손과 왼쪽 발목 접질리는 부상에 아시아 팬들 걱정 줄이어
 

 

 

▲     © 멘토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배우 이준기가 오는 18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릴 글로벌 팬 콘서트 <에피소드 2> 연습 도중 부상을 당했다.
 
지난 5일, 와이어 줄에 매달린 채 퍼포먼스를 펼치다 공중에서 떨어져 손과 왼쪽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물리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한 뒤 지금은 다시 공연을 준비에 합류했다.
 
이준기의 부상 소식에 아시아 팬들의 걱정이 줄을 잇고 있다. 그의 미니홈피에 들러 "많이 나아졌다니 다행이지만 그래도 방치하지 말고 잘 치료하면서 연습해요", "아프지 말아요. 찜찔 많이 해주고요", "팬미팅 열심히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 생각해야죠. 좀 쉬세요" 등의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 각국의 팬 4천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준기의 <에피소드 2>는 하반기에 계획된 월드투어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