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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키유천이 팬 카메라 뺏는 동영상 확산

daum an 2009. 4. 8. 16:44

믹키유천이 팬 카메라 뺏는 동영상 확산
"팬들이 예의가 없었다" VS "너무 거만하다" 의견분분
 

 

 

▲ 믹키유천의 일명 '팬 카메라 뺏는 동영상' 캡처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그룹 동반신기의 멤버 믹키유천(본명 박유천)의 일명 '카메라 뺏는 동영상'이 인터넷상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한 네티즌에 의해 촬영된 동영상 내용은 대략 이렇다. 동방신기는 공항 직원에게 출국심사를 받는 중이고, 팬들은 동방신기의 모습을 놓치지 않기 위해 사진을 찍어댄다. 바로 이때, 믹키유천이 굳은 얼굴로 한 여성의 카메라를 빼앗고, 여성은 의외로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 오히려 공항 직원이 당황한 얼굴로 카메라와 믹키유천을 번갈아 본다.
 
동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팬들이 바로 코앞에서 촬영하자 믹키유천이 화가 났는지 공항 직원에게 카메라를 뺏어달라고 했지만 거부당하자 직접 빼앗았다고 한다. 들은 얘기라 확실하지 않지만 카메라를 빼앗은 건 경호원일지도 모르겠네요. 믹키유천이 카메라를 돌려주라고 해서 다시 돌려주는 것 같기도 하네요"라는 글로 믹키유천이 팬 카메라를 빼앗았다는 내용이 스스로도 확실치 않음을 인정했다.
 
이 동영상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믹키유천이 너무 거만하다", "건방지다"와 "팬들이 예의가 없다", "너무 지나쳤다" 등으로 나뉘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최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Bolero>로 통산 다섯 번째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1위를 해 외국인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