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맞춤식 체험 전문교육 실시!

경남소방본부, 맞춤식 체험 전문교육 실시!

2일부터 매주 2회…의용 여성소방대 800여명 대상~

경남소방본부가 맞춤식 체험위주 소방교육을 실시한다.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정재웅)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활동 등 소방활동 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의용(여성) 소방대원들에게 해마다 현장 대응위주의 소방전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소방본부는 2일부터 경상남도소방교육훈련장에서 매주 2회씩 약 2개월에 걸쳐 여성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맞춤식 체험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내 1만2,000여명의 대원 가운데 의용소방대장 등 간부급 800여명이 참여하게 될 이번 교육은 단순 강의식에서 탈피, 실기·실습 위주의 소방체험 교육으로 실시하며 화재 등 각종 응급상황 시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빔 프로젝트 등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과 각종 교육기자재를 활용한 체험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또 대원들은 화재예방·대처 및 응급처치에 관한 이론적인 내용을 이해한 후에 ABC 분말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 완강기·구조대 탈출 및 연기 속 피난, 심폐소생술(C.P.R)을 충분한 안전조치 후 4시간에 걸쳐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소방체험 교육으로 여성 소방대원들이 화재 안전관리·진압, 응급처치 등 한층 업그레이드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재난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능동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