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세상

수출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daum an 2009. 3. 23. 14:58

수출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경남은행·한국수출보험공사
 
경남은행과 한국수출보험공사가 18일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유창무)와 수출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문동성 경남은행장을 비롯해 수출보험공사 유창무 사장과 안홍준 경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따라서 두 기관은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수출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다.무역금융은 총 500억 원 내에서 100% 무역금융보증서를 발급, 경남은행은 신청업체에 대출금리를 0.5% 우대하는 한편 수출보험공사는 보증료를 0.3% 할인하기로 했다.
 
또 수출환어음매입(NEGO) 보증은 총 5000달러 규모로 신청업체에 100% 수출환어음매입보증서를 발급해주기로 했으며, 환가료 0.5% 우대와 함께 보증료도 0.3% 할인해주기로 했다.
 
경남은행 유충렬 기업고객지원부장은 “한국수출보험공사와의 이번 협약으로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수출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역금융은 수출업체가 물품과 용역을 수출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단기 수출금융지원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