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세상

18일 3시, 故장자연 전 매니저 유씨 기자회견 예정대로 진행

daum an 2009. 3. 18. 14:26

18일 3시, 故장자연 전 매니저 유씨 기자회견 예정대로 진행
서세원 "기자회견 하지 말라" 충고불구, 차질없이 진행
 
박상미 기자
【서울=뉴스웨이 박상미 기자】故장자연 전 매니저 유씨의 기자회견이 당초 계획대로 18일 오후 3시에 열린다.
 
▲     © 뉴시스
모 인터넷 언론은 故장자연 문건이 언론에 공개된 충격으로 서울 가락동 서울병원에 입원한 유씨가 18일 오전 측근을 통해 "금일 예정된 기자회견을 일정대로 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씨는 "18일 새벽에 있었던 서세원의 방문에 관한 질문은 받지 않겠다"고 단호히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새벽 서세원은 신원을 알 수 없는 3명의 남자와 함께 유씨의 병실을 찾았고, "보호하고 도와줄테니 기자회견을 하지 말라"고 충고한 사실이 알려져 언론은 이를 일제히 보도했다.
 
두 사람은 상당 시간 대화를 나눴고, 이에 유씨가 기자회견을 취소할 가능성이 비춰져 이를 두고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한편 유씨의 퇴원시간은 오전 11시에서 1시 사이로, 퇴원 직후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