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요언덕, 차인표 장편소설 `작가 데뷔' | |||
일본군 위안부 문제 다룬 소설 | |||
【서울=뉴스웨이 안미성 기자】배우 차인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소설 '잘가요, 언덕'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차인표가 지난 1997년 뉴스를 통해 한 할머니의 사연을 듣고 10년간 집필해 완성한 소설로, 위안부로 끌려가 반세기 넘는 세월이 지나 캄보디아에서 발견된 '훈 할머니' 사연을 듣고 10년 간에 걸쳐 완다. 차인표는 "우리나가 이 세상에서 제일 약하고 못 살던 시절, 그 형편없던 시절을 버텨낸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써내려 갔다"고 소설에 대해 밝혔다. 차인표의 '잘가요, 언덕' 소설은 출간을 기념해 오는 6일 오후 7시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상상마당 카페에서 독자들과의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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