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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멤버들 한승연 가짜 남친 몰카에 당했다

daum an 2009. 3. 15. 21:32

카라 멤버들 한승연 가짜 남친 몰카에 당했다
바람둥이 설정으로 박규리와 구하라 반응 살펴
 
최가람 기자
  © SBS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여성그룹 카라가 지난 12일 방송된 SBS <연애시대>를 통해 멤버끼리 속이고 속였다.
 
한승연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설정해 박규리와 구하라에게 소개했다. 가짜 남자친구는 과한 친절을 보이다 잠시 한승연이 자리를 비운사이 멤버들에게 연락처를 묻는 등 바람둥이 기질을 영락없이 드러냈다.
 
박규리와 구하라는 한승연의 남자친구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한승연에게 만남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숨어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강지영과 정니콜이 나타나자 몰래카메라임이 밝혀졌고, 멤버들은 차라리 몰래카메라임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여자끼리의 의리도 믿을 만 하구만", "멤버 하나라도 그 잘생긴 남자친구에게 넘어갔으면 어쩔 뻔 했을까", "서로 챙겨주는 카라 멤버들 보기 좋네요" 등 시청소감을 남겼다.
 
한편, 카라는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뮤직뱅크>를 통해 후속곡 '허니'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