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조인성 심야 카페 데이트 포착

"우린 격의 없는 선후배 사이"

박상미 인턴기자

▲     © 뉴시스   【서울=뉴스웨이 박상미 인턴기자】배우 고현정과 조인성이 한밤 동반 나들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7일 오후 9시께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 두 배우가 함께 차를 마시는 장면이 팬들에게 목격됐다.   이날 두 사람은 함께 저녁식사를 마치고 차를 마시러 온 분위기로 보였으며, 편안한 차림으로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차를 마신 카페의 관계자는 "금요일 밤인 데다 연인들이 주로 찾는 카페였던 만큼 남달라 보였다"며 "두 사람 모두 키가 큰 탓에 금세 눈에 띄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현정의 복귀작인 SBS 드라마<봄날>로 만난 두 사람은 이후 꾸준히 우정을 나눠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영화<쌍화점> 당시 조인성은 모 스포츠지와 인터뷰에서 "고현정 선배는 멋진 어른이며 여전히 이상형"이라며 "서로 격려 문자를 주고받는 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지난 1월 MBC<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고현정은 `여배우들의 열애를 비롯한 전반적인 사생활 공개'에 관한 MC강호동의 질문에 "여배우들이 너무 음지로 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답한 바 있어, 조인성과의 이번 데이트도 `선후배간 우정에서 격의 없이 공개적인 만남을 가진 것 아니겠냐'는 추측이다.   한편 조인성은 4월 공군 입대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일본 팬미팅 차 일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제공=뉴스웨이, www.newsway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