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날 울려퍼진 일본음악 '시민들 분노' |
3.1절 아침 마산공설운동장 일본음악 울려퍼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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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근무자 없어 대신 맡긴 매점주인의 '실수' 김 씨는 “오늘이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3.1절이라는 사실을 마산시는 전혀 몰랐던 것이냐”며 “친일도 이런 친일이 없을 거다”며 분개했다. 또 그는 “대체 누가 공설운동장을 관리를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며 “마산시는 한국이 아니라 일본 땅이냐”고 비난했다. 이에 마산시 관계자는 "일요일은 근무자가 없어서 비상시를 대비해서 매점관리 주인에게 예비키를 맡겨놓는데 이날 인라인을 타러온 학생이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을 매점주인에게 부탁해 주인이 무심코 일본음악이 담긴 mp3를 틀어 놓은 것이 화근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매점안에서는 음악소리가 들리지 않고 매점 관리에 바빴던 주인은 한 시간 후 밖에 나와보니 일본음악임을 깨닫고 껐지만 이미 엎어진 물이 되었다"고 미안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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