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세상

2008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 성공사례 발표!

daum an 2009. 3. 2. 10:13

2008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 성공사례 발표!
- 3월2일부터 열리는 제53차 UN 여성지위위원회에서 -

 

박소은기자

 

 
 

“여성인권과 상생의 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려 여성권익 향상 및 사회적 편견 타파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는 『2008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의 성공사례가 제53차 UN 여성지위위원회에 소개된다.

경남도는 우리 사회에 잔존하고 있는 여성폭력 및 차별문제와 이주여성의 인권문제 등을 개선하여 여성권익을 증진하고 남해안시대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경남도 여성의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30개국 3,093명이 참가하여『2008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인권대회 당시 레지나 타바레스 다 실바(포르투칼) 등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 6명은 지방자치단체로서 대회를 훌륭하게 치루어낸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면서, 경남의 여성인권 향상을 위한 노력에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이에 경남도는 『2008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성과를 알리고 세방화 시대에 경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여성정책 수행 능력을 가졌음을 대외적으로 검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동 대회 신혜수 추진위원장, 조현순 집행위원장, 심인선 추진위원 등 4명이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3일까지 UN 본부에서 열리는『제53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및 병행이벤트(Parallel event)에 참가하여 2008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 개최 사례를 발표하고, 경남세계여성인권선언 등을 홍보한다.

이번 발표에 참석하는 조현순 전 집행위원장은 유엔여성지위위원회에 참석하여 인권대회 홍보뿐만 아니라 유엔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여성정책의 흐름을 이해함으로써 경남의 여성정책에 국제기준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경남여성계 활동 영역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