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우리신문]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의 학위 논문에 대해 "상식 밖의 논문으로, 대필이 의심된다"는 취지의 발표를 한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의혹 검증을 위한 범학계 국민검증단'(이하 검증단)을 겨냥해 "학술적인 걸로 포장하지만, 이재명을 지지하는 '정치단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흡사 검증단은 명칭 등에서 학계를 대표하여 해당 검증이 학술적으로 발표한 것으로 포장하고 있지만, 내실을 들여다보면 이들은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를 지지하는 '정치 단체'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사교련, 민교협, 국교련 단체의 주요 임원을 역임했거나 현재 임원인 인사들이 지난 3월 1일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을 지지선언 했었다"며..